까망 곰돌이는 연어를 다시 상자에 넣고 종이로 싸 놓았어요. 그리고는 캐나다에 사는 쿠리 곰돌이의 주소를 큼직하게 썼어요.
짜―안. 짐 상자가 감쪽같아졌어요. 이정도면 하양 곰돌이라도 먹지는 못 하겠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