쥐돌이는 부랴부랴 서둘러 갔어요. 간신히 친구들이 있는 곳까지 왔어요. 하지만 친구들은 쥐돌이가 도중에 없어진 것 조차 몰랐답니다.
쥐돌이는 생각했어요. ‘난 어쩔 수 없는 느림보니까.’